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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3일 (월)

 


 


 


본교 총여학생회에서 지난해에 내걸었던 공약 실천에 있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입을 열었습니다.
총여학생회는 지난해 ‘성에 대한 캠페인 및 자궁 경부암 예방 접종 확대’, ‘흡연구역 설정 및 구역 나누기’
‘비 안전 구역에 가로등 및 CCTV 설치’, ‘총여학생회 복지 정상화 및 모멘텀 유지로 여학생 휴게실 정상화, 여성 용품
공동 구매 추진, 졸업사진 촬영 및 헤어 메이크업 추진’ 등 크게 4개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당선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총여학생회에서는 지난 3월 말과 이달 초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현명희 총여학생회장은 “자궁경부암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은 3차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라며“1차와 2차는 모두 끝났으며 앞으로 있을 3차 예방접종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명희 총여학생회장은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부스도 설치했으나 홍보가
부족했던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 가격 면에서 학우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낀 탓이었는지 생각보다 많이
오지는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캠페인 실시에 대해서 현명희 씨는 “학우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애 특강’을 준비했다”면서“연애 특강을 준비한 이유는 20대 남녀에게 가장 와 닿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고 원활하고 올바르게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흡연구역 설정 및 구역을 나누는 것에 관한 공약에 대해서는 “이 공약은 이번 학기가 아닌 다음 학기로
미루게 되었다”면서“이유는 학우들의 설문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어디가 가장 흡연 문제가 심하고
구역을 나눠야 하는지 물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지금 준비중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흡연구역 재설정의 경우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우들의 의견에 따라 구역을 나눠야한다는 것이
총여학생회의 입장입니다. 이에 총여학생회에서는  “현재 대동제 및 기타 안건이 수도없이 많다보니
이 모든 것을 1학기에 시행하기엔 무리가 있다”라며“이 공약은 지금 준비를 철저히 해서 2학기 때 꼭
실천토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내세웠던 CCTV 설치 및 가로등 설치에 대한 공약에 대해서
현명희 씨는 “이것도 역시 준비 과정에 있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논의가 돼야 할 사항이기 때문에
설치한다고 해서 바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일단 CCTV 및 가로등 설치가 그동안 공약으로
수도 없이 내세워져왔지만 실천이 안된 가장 큰 이유는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현명희 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업체를 부르거나 총여학생회에서 조도계를
구입하여 불빛이 약한 가로등은 교체하거나 비 안전구역에는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여학생회 복지 정상화 및 모멘텀 유지에 대한 공약에 대해서는 “여학생들을 위해 매주 구두수선을
해주는 업체와 계약을 맺었고 여성용품 구매도 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학생 휴게실에 있는 이불도 지금 반 정도 교체된 상황이고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전부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공약 실천 만족도 및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현명희 총여학생회장은 “일단은 방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지만 지금 하는 것만큼에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 문제없이 임기를 마치고 싶고 무엇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여학생회가 되고 싶다”라며 목표를
표시했습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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