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호연학사 사생회에서 오픈하우스 축제를 열었습니다. 본 행사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13일날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비사생 학우들이 기숙사에 출입할 수 있는
기숙사 개방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학과 13학번 류동현 학우는 “실제로 다른 친구들의
기숙사에 놀러가지는 않았지만 다른사람들의 반응과 분위기를 보았을 때 재미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는 풍물패의 휘몰이와 축사를 시작으로 무대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전자 및 정보공학부 13학번 김우영 학우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13일의 마지막 행사는 전자 및 정보공학부 10학번 손승균 학우의 클럽DJ로 행사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었습니다. 전자 및 정보공학부 13학번 한의진 학우는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행사의 컨텐츠가 탄탄하고 공연도 수준급이어서 놀랐고, 주점과 클럽의 연계성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자 및 정보공학부 13학번 김도영 학우는
“얼마 전 인문대의 해오름제가 있었지만 과기대생이라서 관심이 없어, 이번 오픈하우스가 제대로
참여하는 첫 행사였는데 고등학교 때의 행사와는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와 공연들이 흥미로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