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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학사팀에서 2020학년도 수시 학업능력고사 시행 관련 세종캠퍼스 휴강 공고를 공지했습니다. 2020학년도 수시 학업능력고사 실시 사유로, 과학기술1관 및 가속기 ICT융합관을 제외한 세종캠퍼스 전체 수업은 휴강한다고 합니다. 휴강 기간은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23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24일) 아침 캠퍼스 내에 나타난 안개 현상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었습니다. 최근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고, 새벽에 안개가 끼는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조치원이 분지에 위치한다는 사실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분지의 특성으로는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가 유독 심하다는 사실과 기온역전현상이 있습니다. 대륙성 기후로 인해 조치원은 기온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심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학우들 사이에서는 조베리아, 조프리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기온역전현상이란 해발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이 올라가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말합니다. 일교차가 큰 봄, 가을이나 겨울철 밤에 지표면이 급속도로 냉각되어 잘 나타납니다. 복사안개는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층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이 현상은 분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세종캠퍼스의 아침은 안개로 맞이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에 과학기술대학 18학번 정 모 학우는 “서울에서는 안개가 심하게 낀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조치원에 와서 처음 봤다. 조치원이 분지지형이여서 그랬다는 것이 흥미로웠다.”며, “지구과학 시간에 듣던 지형에 살고 있다는 게 뭔가 새로운 기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환절기이기도 하고, 학교 위치가 분지라 일교차가 더 큽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은하 기자 (fnqleh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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