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40분경 본교 중앙 광장에서는 과학기술대학 보궐선거 양후보자 합동 유세가 있었습니다.
양후보자 합동 유세는 회칙에는 명시되어 있으나 09년도 이후로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총학생회장 박광월씨는 “회칙에도 명시되어 있으며 홍보분위기를 좀 더 돋우기 위해 양후보자
합동 유세를 실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과기대의 기대 선본 김재환 후보와 국가대표 선본
조현준 후보가 자기소개와 함께 다짐을 밝히며 본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각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서로 상대방 공약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 후보들에게
학우가 자신의 궁금점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여러 학우들이 각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 행사는 공청회를 앞둔 양후보자 합동 유세였기 때문에 1차적인 질문만
받았습니다. 두 후보 간의 공통된 공약으로는 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진행되었던 본 행사는 학우가 양후보자에게 공통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갖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방식으로 각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공청회가 3월 21일 목요일에 있을 것이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투표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길, 공청회에 대한 과학기술대학 학우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