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관 우체국에서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우체국 스마트 금융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본 이벤트는 우체국 스마트 금융 가입 고객 전원을 상대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우체국 스마트 금융이란
스마트 폰으로 예금 및 입금, 인터넷 뱅킹 등 각종 은행 관련 업무를 하는 것으로 기존에 PC로 업무를 보던 것과는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고려대학교 우체국 정미자 국장은 “최근에 스마트폰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PC로도
은행 업무를 보지만 스마트폰으로 많은 일을 보고 있다”면서“일종의 걸어다니는 은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도 비슷한 이벤트로 ‘내 통장 내 카드 갖기’ 운동을 벌이면서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지난해와 이번 해에 이러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이유는 새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고려대학교 우체국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한편 고려대학교 우체국이 올 해 폐국 위기에서
벗어남에 따라 더 많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정미자 국장은 “우리 우체국이 지난 해
학생들의 이용률이 많이 낮아 폐국위기에 처해있었는데 다행히 외부의 지원과 ‘내 통장 내 카드 만들기’
‘1인 1통장 갖기’ 등 우체국 자체의 노력을 통해 폐국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미자 국장은“폐국 위기는 어느 정도 벗어났고 경영 실적도 좋아짐에 따라 많은 이벤트를
실시하여 학우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복지를 제공 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체국 스마트 금융에 가입한 고객은 학관 미용실, 문구점 및 김밥천국 등 5000원 상당의 이용권을
교환 증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정미자 국장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들을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고 그 중에 생각난 것이 미용실, 문구점, 식당 이었다”면서“가입한 고객 전원은 5000원 상당의 이용권을
미용실, 문구점, 김밥천국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우체국이 폐국위기에서 벗어나면서 학우들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많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교 학우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