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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강의실에서 술을 마시는 것에 관하여 학우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학기 초, 학과나 동아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개강총회 혹은 개부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집행부들은 쉽게 빌릴 수
있는 총회 장소로 교내 강의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나 강의실 내에서 음주가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대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강의실에서의 음주문제는
지난 몇 년 동안 야기되어져온 주제입니다. 이에 사회체육학부 12학번 정윤우 학우는 “술을 마실
때에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데 강의실이 술을 마시는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소재화학과 10학번 금오식 학우는 “강의실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 자체가 금지 되어야한다.”
라며 “차라리 교내에서 음주가 가능한 장소를 따로 설정해 두었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의실내 음주가 주는 악영향은 다음 날 오전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술 냄새가 마저 다 빠지지 않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보수학과 10학번 박은지 학우는 “오전 수업인 경우
상당한 술 냄새를 맡으며 수업을 듣게 된다. 강의실에서 술을 마셨을 때 뒤처리가 완벽히 이루어
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강의실에서 음주를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부정적 견해에 반하여 제어계측공학과 12학번 김민우 학우는 “오히려 교외에서
술을 마셨을 때의 위험요소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교내에서 마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라며 “해당 집행부들이 행사가 끝난 후 뒤처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의견이 분분한 교내 강의실 음주, 당장의 규제보다는 다음 날 수업이 있을 학우들을 위해
당사자들의 큰 배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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