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국제관 1층 입구에서 흡연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1층 입구에서 흡연을 하는 학우들이 많은데다가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꽁초를 바닥에 그냥 버리고 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회학과 10학번 서은혜 씨는“흡연구역이 아닌데도 흡연을 하는 것은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 같다.”라며“비흡연자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불쾌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이와 같은 문제를해결하려면 흡연구역을 따로 설정 해놓거나 아예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어국문학과 07학번 박제용 씨는“비록 흡연자 이지만 비흡연자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라며“담배를 피는 입장이지만 흡연구역을 따로 설정한다면 피는 사람과 비흡연자 모두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리학과 09학번 김민혁 씨는“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연구역 설정 및
흡연구역을 따로 지정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것도 다른 학우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라며“흡연에 관해서 많은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청소 용역업체 관계자 임의남 씨는“흡연구역이 아닌데 담배를 피는 것도
문제지만 담배를 피고난 후 침도 많이 뱉고 담배꽁초를 그냥 버리고 가서, 치우는데 많은 힘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특히 비오는 날에는 입구 안쪽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있어서 담배꽁초 처리는 물론이고
냄새가 안쪽까지 많이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라며“흡연구역 및 금연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흡연구역 및 금연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것에 모두 동일한 의견이었습니다.

 

이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