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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4일 (화) '학술정보원의 휴식 공간 논란, 학교는 깜깜무소식'

by KDBS posted Mar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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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 학우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취식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 ‘학교에바란다' 게시판에 휴게실 및 취식 공간 마련을 요구하는 학우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학술정보원 지원팀 최영목 팀장은 “지하 1층에 공간이 없어서 따로 휴게실을 만들기는 힘들지만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람실을 리모델링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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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의 전경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페이스북 페이지)

 

  학술정보원 지원팀 측은 휴게 공간, 그룹 스터디 룸, 인터넷 카페, 북 카페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려고 했지만 학교 예산 편성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1990년에 지어진 학술정보원.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편성 된다면 이번 학기 여름방학 기간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올해 안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영목 팀장은 이 계획이 실행 되어서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새로운 공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기자의 한 줄] - 여승환 기자

 시험 기간에 밤 늦게까지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배가 고프면 학교를 벗어나 편의점이나 마트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학술정보원 지원팀에서 계획한 리모델링 사업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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