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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월)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재투표 실시돼'

by KDBS posted Dec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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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가 성사되지 못했던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학생회장 후보자들의 재투표가 실시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은 개표 성사율을 초과해 개표를 통해 학생회장을 선출했으나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의 투표율은 약 35%로, 개표 성사율인 42%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박원경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총 학생회칙에는 투표율 42%를 달성하지 못 했을 경우 재투표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각 후보자들의 의사를 들어보고, 재투표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투표는 이번 주 화요일(5일)과 수요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할 것이며 개표는 투표 마감 2시간 후인 오후 9시로 예상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캡처 개표.JPG

지난 주 수요일(11월 29일)밤 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KDBS

 

한편 이번 투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소속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1과학기술대학, 제2과학기술대학을 제외한 구 인문관과 글로벌비즈니스관 두 곳에서 투표를 진행하며,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타 대학 학우들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총 학생회칙에 따르면 재투표는 일주일 안에 실시해야 하며 이 시기에는 선거운동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비상 선본과 사이다 선본 모두 선거운동을 할 경우 선거규칙에 위배되어 학칙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 확정을 못할 시에는 보궐선거로 넘어가 내년 3월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영 체제에서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발전을 이룩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우들이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렴한 선거 관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용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투표가 완료된 후 개표 성사율을 초과하면 구 석원경상관 110호에서 개표가 진행됩니다. 연장투표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변동 없이 1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니 학우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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