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9월 13일 (목) 기숙사 룸메이트 제도, 문제점은?

by KDBS posted Sep 1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ltnrtk.png

▲ 미래관의 전경. ⓒKDBS

고려대학교 사회 봉사단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9월 19일 수요일과

9월 20일 목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호연학사 사거리에서 진행됩니다.

우천시 농심국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호연학사 룸메이트 선택 제도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연학사 룸메이트 선택제도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시범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숙사 사생들이 직접 룸메이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학우들과 같은 방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음과 관련된 학우들의 볼멘소리가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매 학기마다 기숙사 밖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사생들의 불만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더해 올해부터 기숙사 안에서 발생하는 소음까지 신경써야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기숙사 소음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있는 환경시스템공학과 정모학우는 “작년에는 기숙사 밖에서 들리는 소음만 참으면 되었는데

올해는 기숙사 안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유난히 많아졌다”며 “내년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입사를 결정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호연학사 생활지원팀 김수한씨는 “지금까지 들어온 요청사항을 종합해서 1학기에는 호실 신청,

2학기에는 룸메이트 신청으로 시범 운영하였다”며 “호실 신청의 경우에는 가장 좋은 층수가 어디냐는

문의가 너무 많아져 룸메이트 신청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 보다는 원하는 친구와 생활하는게 나을 것 같다”며

“소음의 경우에는 계도하면서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룸메이트 선택 제도는 사생들을 위해 마련된 시스템입니다. 많은 사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기숙사인 만큼,

조금 더 배려하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현진 기자 (anouncelim98@naver.com)

[기자의 한 줄] - 임현진 기자

사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인 만큼,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금 더 성숙한 태도가 필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