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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월) '교내 비포장도로,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 것인가'

by KDBS posted Nov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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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산 장학생 선발안내가 공지되었습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아산재능 나눔 장학생과 아산 나래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두 분야의 장학생 선발은 온라인 지원, 서류심사, 면접 심사의 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아산재능 나눔 장학생 지원 기간은 11월 19일 화요일까지이며 아산 나래 장학금 지원 기간은 12월 16일 월요일부터 12월 31일 화요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장학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학생회관과 신 정문 중간에 있는 돌길로 인해 학우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신 정문 공사가 진행되며 돌길을 정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길이 포장도로가 아닌 비포장도로 상태 그대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공공정책대학에 재학 중인 서 모 학우는 “신 정문 공사를 진행하며 그 길도 당연히 포장도로로 바뀔 줄 알았는데 왜 그대로 두었는지 의문이 생긴다”며 “가끔 빨리 이동하기 위해 돌길을 지나는데 신발에 흠집이 생기면 화가 나고 걷기도 불편해서 매번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설팀은 “신 정문 공사를 계획하면서도 그 길은 원래 비포장도로로 유지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 정문의 준공에 따라 학생들이 새로 생기는 인도를 통해 통행하면 더 이상 돌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자갈을 까는 것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돌길을 포장도로로 바꾸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냐는 질문에 시설팀 직원 황낙원씨는 “아직 돌길을 포장도로로 바꾸는 공사는 예정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불만 제기가 계속된다면 학교 측에서도 협의와 검토를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한 차례의 대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라 돌길의 재공사를 위한 협의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학우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학교 측에서 하루빨리 개선 방안을 찾아 학우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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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기자 (sooooo@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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