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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3월 18일 (목) “보궐 선거 다시 열린다”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오디오 뉴스)

by KDBS posted Mar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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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제2학기 학생설계전공 신청안내가 공지되었습니다. 학생설계전공이란, 3개 이상 학과의 전공과목을 포함하여 설계한 교과목을 이수한 자에게 졸업시 2개의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인데요. 제1전공을 배정받고, 3학기 이상 등록한 2021학년도 제1학기 재학생만이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 기간은 2021년 4월 1일(목) 10:00 ~ 4월 30일(금) 17:00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소속 대학 행정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올해 3월 선거가 무산되면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과 스마트도시학부 두 단위의 학생회장이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 8일부터 11일, 약 4일 동안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과 이번년도 신설된 스마트도시학부의 학생회장 선거 후보자 추천 및 등록기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 후보 0명, 스마트도시학부 학생회장 후보 2명이 나왔으나 스마트도시학부의 두 선본 모두 후보자 등록심사와 규칙확정회의에서 등록 거부되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커뮤니티를 통해 정회원 5% 이상의 추천서명서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두 단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 재선거를 열게 되면서 다시 한 번 학생회장 선출의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두 개 단위를 진행했음에도 모두 무산이 났고, 특히 스마트도시학부의 경우 이전 학번이 없었던 관계로 총학생회에서 비대위 체제를 대신 맡아주고 있는 바, (선거를) 새로 한 번 더 여는 것이 학생 자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재선거를 열게 된 경위에 대해 밝혔습니다.

 

 

또한, “4월 선거의 경우 시험기간 전에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선거운동도 하루 짧게 진행하고, 이의제기 기간도 주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환해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답했는데요. 실제로 중선관위에서 논의된 4월 학생 보궐 선거의 일정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은 4월 8일부터 13일까지로 총 6일간 단축 운행되며, 투표 기간은 14일부터 16일, 개표 및 당선자 공고는 16-17일 사이에 걸쳐 진행됩니다.

 

 

학생회장이 선출되지 않은 단위는 해당 단위의 학생 차원에서 누릴 수 있는 복지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비대위의 경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징계에 관한 건이 상정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다시 한 번 보궐 선거가 열리는 만큼 학생자치가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백희민 기자 (bhm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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