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발생한 교내 확진자에 이어 9월 1일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달 27일 캠퍼스 앞 애상금탕 마라탕 고대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지난 28일 토요일 세종캠퍼스 국제교류센터는 8월 22일 일요일부터 8월 26일 목요일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한 학우 83명을 인솔하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8월 29일 미래관 8층에서 거주하는 여학우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호연학사에서는 A씨와 관련한 방역조치로 미래관 8층을 확진 당일부터 3일간 폐쇄조치하였고, A씨와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되는 학우 4명을 대상으로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 간 격리 조치가 취해짐을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9월 9일 목요일과 9월 10일 금요일까지 격리 후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받으면 해제 될 예정입니다.
확진자, 밀접접촉자와 같은 기숙사 층을 쓰고 있는 학우들에 대하여 국제교류센터와 호연학사는 도시락 식사를 제공하며 29일부터 3일간 호실 밖 출입 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확진 당일 오후와 31일 오전 미래관 내 확진자 동선에 대하여 방역 처리를 완료하고, 지난 1일 호실 밖 출입 금지 조치를 받은 학우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며 금지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해당 사건이 일단락되었습니다.
그 후 9월 1일 오후 9시 호연학사는 남자관 4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밝혔습니다. 그와 동시에 호연학사는 확진 학우 B씨가 거주하는 호실을 폐쇄하고 30분 후 해당 층을 포함한 기숙사 내 동선에 대해 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지영 사생장은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 타임 게시글을 통해 8월 28일 입사한 B씨가 27일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전했습니다. B씨는 입사 이후 유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학생복지팀에서는 B씨가 과학기술 1관과 미래관 편의점을 이용한 것으로 교내 동선을 밝혔으나, 자세한 감염 경로와 교외 동선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문지오 기자 (mgo2002820@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