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DBS] 9월 14일 (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회계-세무 분야 인재양성 능력을 입증하다’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오디오 뉴스)

by KDBS posted Sep 14,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가직 7급 세무공무원 등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세종캠퍼스는 지난 8월 27일(금) 금융 감독원이 발표한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1명의 합격자를, 올해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총 19명의 학생이 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고시반이 임시폐쇄 되거나 정원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수험 준비 환경이 어려웠던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2020년 세무사 2차 시험에 대한 합격자 발표는 지난 3월 3일에 있었으며, 세종캠퍼스에서는 총 7명의 학생이 세무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2019년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는 총 2명으로, 합격 인원이 3.5배로 증가하면서 세무 분야에서도 세종캠퍼스의 회계-세무 분야 인재양성 역량을 입증해냈습니다.

또한 국가직 7급 세무직 공무원 시험에서는 1명이 합격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합격자들은 모두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준비반인 ‘지관정’ 소속입니다. ‘지관정’ 소속이 아닌 합격자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더 많은 합격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한편, 이번 합격자 배출에는 여러 곳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준비반인 ‘지관정’은 학생들에게 고시 관련 교재와 인터넷 강의, 모의고사, 고정자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시 준비를 하기에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도 돕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관정’ 담당 지도교수인 이동헌(글로벌경영) 전임 교수는 “이번 성과는 여러 교수님들과 학교 측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20명인 지관정의 정원을 절반으로 줄여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지관정이 잘 운영되어 더 많은 합격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약 교우 60명(지관정 출신, 회계-세무사 합격자 및 관련 직무자)이 2020년부터 10년 약정으로 총 1억 3천만원 정도를 조성하며 학생들을 지원하는 ‘고려대학교 세종 CPTA 장학기금’도 합격자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료 및 정보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

전호준 기자 (hojuns2021@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