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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보도] 2021년 11월 11일 (화) 호연학사 공용 공간 개방안 공지, 기숙사도 위드 코로나 따라가나

by KDBS posted Nov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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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호연학사에서 공용 공간 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과 캠퍼스 대면 수업 전환에 맞춘 발표입니다.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호연학사에서 세종캠퍼스 대면수업에 관련해 호연학사 공유공간에 대한 일부 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까지 대면수업 확대와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11월 16일부터 호연학사 독서실 공간이 개방됩니다.

 

개방 대상 공간은 자유관과 정의관의 2층부터 4층의 독서실, 진리관과 미래관의 각 층의 독서실이며 개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개방 후 근로 장학생을 통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것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개방안을 마련한 배경으로 호연학사는 교육부에서의 방역 관리 기준의 점진적 완화 요청 및 교학처의 건물 개방시간 확대 계획을 고려하였다고 공지했습니다. 교학처에서는 11월 둘째 주까지 코로나 상황에 대해 확인한 후 개방시간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방안에 대하여 호연학사 사생들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유관에 거주 중인 사생 A씨(21학번,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는 이번 개방안에 관련하여 “사생들이 모두 백신을 맞았고 사회 분위기도 변해가고 있으므로 세미나실 등의 개방이 필요해 보인다.” 며 찬성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또 다른 호연학사 사생 B씨(17학번, 물리학부)는 “독서실 공간을 개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 정책에 맞춰 일관적으로 기숙사의 다른 시설들도 개방 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편 고려대학교 호연학사 34대 사생회 ‘기대’ 측은 개방안에 대하여 “사생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내용이기 때문에 11월 8일 호연학사 측에 찬성 의견을 전하였다.”라며 마스크 미착용 우려가 적은 독서실 공간에 대해 개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다른 공용 공간 개방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개방 후의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 개방을 건의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11월 15일까지 고려대학교 호연학사 34대 사생회 ‘기대’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생회 인스타그램 및 안내 메시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문지오 기자(mgo2002820@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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