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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보도] 4월 4일 (화) “공공정책관 앞 쉼터, 노후화된 벤치 교체 필요해...”

by KDBS posted Apr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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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무학사팀에서 2023학년도 여름 계절수업 개설 희망 교과목 신청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4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까지입니다. 포털 사이트 수업의 계절수업 개설 희망과목 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학생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내 시설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우들이 증가했습니다. 교내 곳곳에 설치돼있는 벤치는 학우들에게 휴식과 친목의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학교 측에서 벤치 개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지만, 문제는 공공정책관 쉼터 및 일부 벤치에 있었습니다. 공공정책관 쉼터 벤치의 경우, 노후화가 진행돼 나무가 다 부식됐으며,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변색된 상태입니다. 이는, 파손된 벤치에서 나오는 나무 가시가 위험한 것과 같이 학우들의 안전과도 직결돼있습니다.

 

글로벌경영전공 23학번 학우는, “수업 시작 전 휴식을 위해 공정대 쉼터를 애용한다. 하지만 벤치의 상태가, 앉으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앉으면 가시가 박힐 것 같은 부분도 있었다. 심하게 훼손된 벤치의 경우 수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설립 40주년 기념을 맞아 홍보기금팀은 2021년 3월부터 ‘벤치 사업’을 통해 오래된 벤치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홍보기금팀은 “교수와 교우회, 학부모 등 다양한 분들의 도움 속에서 40주년 기념인 만큼 벤치 40개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설치 예정된 벤치까지 33개 진행됐으며, 추후 7개 더 설치할 예정이다. 공정대 앞의 나무가 심어진 원형 공간의 경우 벤치를 교체했으나, 이 캠페인을 통해 쉼터에 있는 벤치를 교체할 계획은 없다. 우리 부서가 시설 보수 쪽 담당은 아니므로 명확한 답변은 힘들지만, 학우들의 불만 사항과 관련해 추후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설 안전팀은, “공정대 앞 쉼터 벤치의 보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보수를 위해 예산 관련 팀에게 보고할 예정이지만, 예산이 반영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학우들의 안전과 직결돼있는 만큼, 공공정책관 앞 벤치 및 일부 벤치도 빠른 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의 실외 휴식 공간에 활기가 불어넣어지길 기대합니다.

 

서지연 기자(jjourney@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소재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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