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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일 (월) "수강신청에 대한 문제 개선해야"

by KDBS posted Sep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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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수강신청 과정에서 정원 외 인원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과거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대학생들이 컴퓨터 앞에 모여 앉아 수강신청을 하는 것은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중전공과 부전공 등이 활발해지고, 학과 전공을 타과 학우들이 신청하여 듣는 일이 잦아지면서 학우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기존 학생 수를 기준으로 책정된 강의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들면서 학우들 사이에서는 전공과목에 해당 학원 인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나 강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시행된 2학기 수강신청에서는 전공 필수 과목이 수강신청 순서가 오기도 전에 마감이 되는 등 무분별한 선착순제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원 제한을 둔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측이 강의 인원을 늘리자는 학우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수강신청의 폐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합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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