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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교에서는 등록금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강전부터 이미 등록금 인상 결정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고 지금도 그러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학우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교 총학생회는
등록금 심의 위원회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등록금 심의 위원회 설치가 무산된 현재 지난 등록금 결정 과정에서 학교측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학우들을 교육 서비스의 소비자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등록금을 정하는 것은 공산주의이며 이렇게 논의하는 동안 고대는 3류대학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은 좀 더 넓은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러한 대학에서 학원에서나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발언을 했다는 것은 평소 학교측에서 학우들을
단지 학교에 돈을 내는 객체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학교에서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이어서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가 없습니다.
학생은 학교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백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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