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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일 4시부터 학관 앞에서 학생총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회의가 결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되었습니다.
 600여명의 학우가 모였지만 학생총회가 정식적으로 결의되기 위해 필요한 1372명에는 한참 모자라는
수였습니다. 사회학과 학생회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학우들이 꽤 많이 왔지만
아쉽다” 면서 “회의하는 시간에 수업이 겹치는 학우도 많고 홍보를 신입생 위주로만 하고 고학번들에게
하지 않아서 많이 오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 또한 학우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회의 중 현재 교학처장을 맡고 있는 정운룡 씨가
나와 학우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했습니다. 학우들이 한 질문에는 ‘등록금 문제’, ‘학생 자치공간 문제’,
‘사용되지 않는 돈에 대한 문제’, 그리고 ‘다른 학교 관계자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 등이 있었는데
교학처장이 “개인적으로 우리학교 등록금 싸다고 생각한다, 사용되지 않는 돈에 대해서는 재단에 질문해라,
학교 관계자들이 나오라고 하면 나와라 하느냐” 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피하면서 답변하여 회의 내내
학우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학생총회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도 있었습니다. 한 학우는 “학생총회면 총회를 중점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총회가 끝나고 나서 가요제나 동아리 공연 같은 것을 해서 총회도 아니고 축제도 아닌 애매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학생총회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이미 끝난 회의라고 치부하지 말고
정확한 결과보고와 문제분석을 하길 바랍니다.


백인규 기자


  • profile
    Chemic_개미 2011.04.01 15:34
    학생회 결과가 아니라 학생총회 결과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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