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치공간 부족으로 인한 학우들의 불만이 더욱 가중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각 학과의 학생회실이 모두 마련됐지만 아직도 학우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강의실 부족도 아직 확실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특히 각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소모임에 소속된 학우들은 마음놓고 활동할 공간이 없어 항상 공간을 대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소모임실의 부족으로 겪는 불편함은 직접 소모임 활동을 하는 학우들 뿐만 아니라 다른 학우들에게도 불편함을 끼치게 됩니다. 특히 음악을 하는 소모임의 경우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타 학우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 한 학우는 “물론 공간이 부족한 건 알지만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일하는데 방해가 된다“ 고 밝혔습니다. 학우들의 자치공간 부족문제는 항상 문제시 되어왔던 부분입니다.
 
 지난 학생총회에서도 자치공간 부족 해결을 바라는 학우들이 많았던 만큼 학우들의 불편함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