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회봉사단에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호연 4관 앞 사거리에서 조혈모 세포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지만 화요일에는 기상문제로 농심관에서 진행되었다. 조혈모 세포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 세포이다. 이 조혈모 세포의 기증을 통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 자신이 기증한 조혈모 세포가 기증받는 사람과 일치할 확률은 크게 높지 않다. 하지만 개개인의 관심이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가지로 주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