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대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과기대 학생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성실히 공약을 이행할 것이며 과기대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 지난 해 과기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후부터 지금 ( 방학기간 포함 ) 까지 학생회 운영을 위해 준비한 것과 현재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학생회를 운영해나가고 있는지?
? 당선된 직후부터 방학기간 동안에는 새터를 준비하는 데에 집중했다 . 새터에서 과기대 재학생과 신입생 학우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 개강 이후에는 학우들의 편리한 인쇄를 돕기 위해 컴퓨터 두 대를 확보했고 현재는 출마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노력중에 있다 . 학기초이기 때문에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 먼저 세운 공약들을 이행하고 학우에게 먼저 다가가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 출마당시 취업강연과 인턴쉽 확충 등 취업과 관련된 공약이 현재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
현재 과학기술대학 교우회가 설립 추진 중에 있다 . 이 때문에 졸업생 선배님이나 학장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직 구체적으로 준비된 것은 없지만 앞으로 설립될 교우회를 통해서 졸업생 선배님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학우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 동아리 및 소모임 지원과 관련해서 공약을 내걸었는데 현재 지원받은 동아리나 소모임이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지원을 해주었는지 없다면 어떻게 지원을 해나갈 것인지?
학기 초라서 아직 많은 단체에서 요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 이미 학생회 측에서 지원을 한 소모임은 한 곳이 있는데 새터 후 과기 대 단과대 행사 때 공연했던 댄스 소모임이다 . 이 소모임에는 뒤풀이 지원을 해줬다 . 앞으로 물질적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각 동아리나 소모임 홍보도 지원해 줄 생각이다 .
- 현재 과기대에 아쉬운 점 ( 부족한 점 ) 이 있다면 ?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지만 굳이 하나 꼽자면 학우들이 학업에 너무 열중하느라 문화생활 ( 교내 축제나 체육회 등 ) 을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9 월에 있을 체육대회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참여를 유도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싶다 . 지금은 큰 문제가 없다고 느끼지만 추후에 설문조사를 통해서 과기대 학우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개선해나갈 것이다 .
- 과기대 학우들에게 바라는 점은 ? ( 과기대 학우들이 어떻게 학생회를 대해주면 좋겠는지 ?)
과기대 학우들 중에 학생회를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 학생회를 친근하게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 . 비록 학생회 구성원이 같은 과가 아니더라도 친숙하게 다가와주셨으면 좋겟고 학생회도 친숙하게 다가갈 생각이다 .
- 앞으로 과기대가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 ? 또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포부를 가지고 운영해 나갈 것인지 ?
화합하는 과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 과가 달라도 서로 교류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겟다 . 과가 달라도 서로 충분히 어우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요즘 서로 학문적으로도 교류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과가 달라도 모든 구성원이 충분히 어우러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래서 과기대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 또한 학우들의 복지에 신경 써서 학우들이 즐겁고 편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 .
- 마지막으로 과기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 학기초라 나 자신도 어색함을 느낀다 . 하지만 과기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회장이 될테니 지켜봐달라 .
김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