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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학생회 선거 일정이 지난 달 29일 열렸던 개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학생회 선거에서는 총학생회, 총예비역회, 총여학생회, 인문대 학생회, 과학기술대학 학생회 단위에

후보자들이 출마하였고 경상대 학생회는 출마자가 없어 선거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총학생회에서는 국가대표 선본

조현준,  한은경 후보와 와락 선본 박소현, 박비호 후보가 맞붙으면서 지난 달 20일과 21일에 걸쳐 열렸던 공청회를 

시작으로 약 10일 동안 경쟁을 펼쳤습니다. 개표 결과 국가대표 선본이 1777표, 와락 선본이 1157표를

얻으면서  국가대표 선본이 상당한 표차를 기록하며 당선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본의 득표율은 60.57%, 와락 선본의

득표율은 39.43%를 기록하며 40%가 채 안되는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당초에 국가대표 선본이 

과학기술대학에서 많은 표를 얻을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으나 와락 선본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문대에서까지 선전을 기록하며 경상대, 과기대, 인문대를 포함한 모든 단과대에서 국가대표 선본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개표 과정에서 인문대 개표를 마지막으로 모든 단과대의 개표가 끝나는 순간, 

국가대표 선본 조현준, 한은경 후보는 하늘 위로 손을 뻗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당선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현준 후보는 “모든 게 꿈만 같은데, 실제로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며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총학생회의 선거를 제외한 기타 단과대 학생회 및 기구 학생회의 투표 결과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단선으로 출마했던 과학기술대학 학생회 국가대표 선본 정동훈 후보는 찬성 1039표, 

반대 271표를 얻으며 79.31%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하며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동훈 후보는 “당선이 돼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화합하는 과학기술대학을 

만들고 많은 학우분들이 더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그것을 도와주는 과학기술대학

학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경선으로 출마했던 인문대 학생회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와락 선본 장경혜 후보가 405표를 얻었고 득표율

53.57%를 기록, 응답하라 애국인문 선본 윤영주 후보는 351표를 얻었고 득표율 46.43%를 기록하면서  

장경혜 후보가 54표 차이로 인문대 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소감 인터뷰에서 장경혜 후보는 “인문대 학우 여러분들의 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인문대 학우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문대를 만들고 싶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총예비역회는 국가대표 선본 박치호 후보가 770표를 얻어 84.25%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총예비역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박치호 후보는 “예비역들을 위한 예비역회를 만들 것이고 모든 예비역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기기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총여학생회는 과학기술대학 개표까지 국가대표 선본과 와락 선본 측이 모두 317표를 기록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 속이었습니다. 인문대 개표까지 완료된 결과 와락 선본 손수연 후보가 총 564표를

얻었고 53.97%의 득표율을 기록, 국가대표 선본 정수아 후보는 총 481표를 얻으며 46.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손수연 후보가 83표 차이로 총여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손수연 후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믿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것만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개표에서는 학생회 투표를 제외한 국정원 시국선언 관련 투표함 역시 개봉되면서 

국정원 시국선언 찬성이 1909표를 얻어 65.11%의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결과 만사소통 총학생회에서는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정원 관련 시국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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