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주최, 2016년 1학기 정책토론회가 지난 31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의 사업보고 및 교육복지위원회와 인권복지위원회의 사업 계획에 대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업보고 사항으로는 교학처장 간담회, 롯데월드 제휴 할인, 24시간 컬러 프린터 설치, 흡연구역 설정, 공약게시판 설치가 있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카 쉐어링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에 기여한단 입장입니다.

많은 차량 수요에 대한 해결과 주거 장소 이전에 대한 비용 감소를 예상 한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 문제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에 총학 측은 학술정보원과 정문오른쪽 주차장을 통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기숙사 통금 정책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차후 호연학사 관계자들과 면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학생 자치적 결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에 무분별하게 드나드는 문제와 더불어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야 한단 여론이 높은 현실입니다.

방학 중 물품보관에 대한 공약도 밝혔습니다. 총학 측은 모든 학생들을 위해 진행될 것이며, 박스 단위로 받아 진행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교육복지위원회의 공약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교재 가격에 대한 부담 감소를 위해 계획했으며, 최대 2주의 대여 기간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진행에 대한 한 학기의 유예기간은 도서 리스트 작성을 위해 두었음을 덧붙였습니다.

 

인권복지위원회의 공약에 대해서는 자궁경부암 접종 지원을 통해 여학생들의 복지를 제공하겠단 입장입니다.

주 감염원이 남성이라는 학생 건의에 남학생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추가 건의 사항으로는 분교 관련 공약에 대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이에 피승원 총학생회장은 4월 21일 있을 총장 면담을 통해 진행될 것이며, 안암에 대한 종속이 아닌 세종만의 독자적 산학협력단을 구성하겠다 약속했습니다. 중운위 내의 결정, 기획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진행하곤 있지만 아직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없을 것 같다 밝히며. 가장 큰 공약인 만큼 2학기 정책토론회를 통해 모든 성과를 한 번에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학생 편의를 위해 노력하곤 있지만 다수의 공약 실천에 있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각 단과대와 총학생회 전체적인 실천적 행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총학생회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혁 기자(kdbs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