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장애학생지원팀에서 2015년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문화제 작품 현상 공모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5월 달에 장애우 학생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우 학생들을 매학기 마다 장애우 학생을 도와주는 도우미 학생을 선발합니다. 소정의 장학금과 혜택이 있지만 장애학생지원팀 김종명 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장애가 있는 학우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 학생들이 장학금 떄문에 지원하기 보다는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껴 지원하는 학생들도 많아 정말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에 시설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1학기에 인문대와 농심 국제관에 설치된 비데도 용변에 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우 학생들을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지원팀은 “앞으로 다른 건물에도 많은 장애우 학우들이 도움이 되도록 점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숙사 시설도 개선되었는데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설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있지만 장애학생지원팀에서는 “매 학기 마다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찾아 논의해 장애 학우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애학우 유형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도 장애우 학생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수집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작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부임하신 김종명 팀장은“장애지원팀이 있는 목적은 장애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늘려가면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농심 국제관 2층에 있었지만 이번에 도서관 지하 1층으로 옮겨 많은 학생들이 위치를 모를 수도 있지만 많은 재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