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방학 기간에 교내 시설이 일부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시설팀에 따르면 지난 동계방학 기간 동안
교내 일부 시설물 보수 공사 및 리모델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팀 장중진 팀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캠퍼스 내
과속방지턱 설치, 고고환경연구소 리모델링 등이 있었지만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고라’ 개조입니다.
‘등나무’라고도 불리는 파고라는 인문대 앞 및 제2과학관 뒤편에 학교 구성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설물 노후와 바닥 균열 등으로 외관 손상 및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입니다. 장중진 팀장은 “기존에 있던 등나무를 그대로 살리면서 파고라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추가적으로 석원경상관 및 제1과학관 주변에도 파고라를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설팀에 따르면 올해 봄 중으로 석원경상관 뒤편 공간에 추가적으로 파고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교내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도 일부 파고라에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의 시설물 관련 사업에 대해
시설팀에 따르면 가속기 실험동 신축 및 고고환경연구소 환원에 따른 리모델링 및 제1과학관 건물 후면
리모델링 등의 사업이 있을 예정이나, 정확한 시기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