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 12월 19일 수요일에 열리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11월 14일부터 23일 동안

부재자 투표를 위해 진행했던 부재자 투표신청이 신청이 저조하여 학내에 설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재자 투표소는 약 2000명 이상의 학우들이 신청할 경우에 설치할 수 있는데, 이번의 경우 약 700명

정도의 학우들이 신청하여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연기예술회관에 있는 부재자 투표소까지 본교에서 셔틀버스를 12월 13, 14일 이틀간 운행할 예정입니다.

총학생회장 유하나씨는 이번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700분 가까이 되는 학우들이

신청을 해주셨는데 안내하는 천막의 규모도 작은 이유도 있고, 학교의 종강 이후 투표기간인 점도 있어

굳이 학교에서 투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이번에 총학생회를 비롯한

단과대 학생회와 기구학생회의 투표도 겹쳐 부재자 투표소를 많이 신경 쓰지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