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두시에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가 학생회관 4층 진달래관에서
열립니다. 유명인 명사특강인 만큼 학우들의 기대가 큰 반면에 일부 학우들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10월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안철수 명사특강을 들은 체육교육과 11학번 이동민 씨는 이번 본교에서 열리는 특강에 대해
“정치적 성향을 띌 것이 걱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INT▶ 들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정치적인 그런 문제를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좀...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얼마전에 안철수씨가 와서 강연을 하셨는데 정치적인 상황에 맞춰서 오신 것 같아 아쉬웠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복지위원회 위원장 박광월씨는 “그런 문제 때문에 김제동씨의 이전의 토크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았고, 정치적인 이야기 보다는 학생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거나 웃고 떠드는 자리였기에
신청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선착순으로 400석이 배정되고, 온라인과 현장접수로 200석씩 나눠 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접수는 금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기자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