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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 학생회에서 지난 한 해 공약 사업 이행과 관련하여 “대체로 만족스러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현재 전 경상대 학생회장은 지난 일 년 간 학생회가 추진했던 사업 중 잘 진행된 사업으로 경상대 내
커피숍 입점과 테마로비 조성, PEMM FESTIVAL과 FRESH CAMPAIGN을 꼽았습니다. 커피숍 입점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 경상대 내 2층에 커피마마가 입점한 바 있으며, 2, 3층의 테마로비 조성은 최근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재 전 학생회장에 따르면 “기부금을 받아 디자인팀을 고용해
시안을 짰고, 현재 2층과 3층 안쪽의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다음 학기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 편, 공약 중 아쉬웠던 사항에 대해서는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PEMM FESTIVAL
진행 중 소음 문제 발생 등을 꼽았습니다.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경상대 학생회가 외부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50%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원어민 1:1 화상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약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대
학생회에 따르면 실제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음에도 신청한 학우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전 학생회장은 “화상 학습의 번거로움과 더불어 학습 공간이 조성되어있지 않아 참여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PEMM FESTIVAL의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예산이 부족해 예정보다 짧은 기간 동안 축제를 진행했는데,
스피커의 방향과 진행 시간 지연 등으로 인해 기숙사 사생들의 소음 민원이 접수되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인수인계를 할 때 내년 축제에서 스피커를 정문으로 향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편, FRESH CAMPAIGN과 관련하여 경상대 후문에 흡연 공간을 따로 마련한다는 공약에 관해서
이현재 전 학생회장은 “경상대 외부 조경 공사가 올해부터 진행됨에 따라 후문 부근에 정자와 덱(DECK)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인데 해당 구조물에서 흡연을 하도록 다음 학생회가 캠페인을 진행하게끔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소원수리함과 정보지, 문자서비스 등의 공약은 경상대 학생회에 따르면 초반에 진행하였지만
일부 학우의 부정적인 반응과 학교 기관과의 의견차이로 인해 추진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재 전 경상대
학생회장은 오는 29대 경상대 학생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학우들과의 소통을 더욱 중시하여 축제 등
학우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며, 학우에게 열린 학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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