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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1일 월요일 총학생회와 부총장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면담은 총학생회 측에서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인문대학생회장, 경상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이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는 부총장, 교학처장, 예산처장, 학생복지팀장이 참석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면담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발전 계획, 국가장학금 지급 지연과 해결책,
H교수 사건에 대한 조속한 해결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 학교의 개발 관련된 진행사항 및 예정에 관한 학교 측 답변에 대해 총학생회에서는
신봉초등학교 계획이나 학술정보원, 자유관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 수렴 부분이
부족하다는 점을 전달했으며 반드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들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암캠퍼스와 다른 세종캠퍼스만의 차별화 방안에 대해서 어떤 것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세종캠퍼스의 과제이고 오송은 안암과 다른 우리만의
차별화 전략이라며 이에 첫 시작으로 오송에 생명공학연구원 및 창업보육센터를 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조치원역을 세종역으로 변경하려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자치단체가 미온적 태도를 보여서
이를 위해 공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 캠퍼스가 차별화 될 수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가장학금 지급에 관련하여서는 미지급의 거의 모든 경우가 학교의 DB자료와 한국장학재단의
DB자료가 맞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답변했습니다. 장학금 지급 파트의 교직원이 한명 밖에 있지
않아 늦어지는 것 같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다음 학기부터는 업무 분담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캠퍼스의 한 학과 대학원의 지도교수인 H교수의 대학원생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쉽게 답변하기
어려우며 양성평등센터에서의 내부 이야기는 밖에서 이야기할 수 없다는 규칙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의 진위 여부가 나오는 과정이 다소 길어지고 있는 것을 인정하며 피해 학생과
해당 교수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지도교수의 지위를 주임교수로 변경하였으며 두 사람의 사실상
앞으로 직접적 대면은 없을 것이기에 양성평등센터의 결과를 봐야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이번 면담은 4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학생회는 서로 간의 입장이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고 한꺼번에 좀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다보니 모든 논의를 충분하게 하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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