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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아침’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받습니다.
‘함께하는 아침‘ 은 우리학교 용역업체 청소부 아주머니들과 함께 교내 아침 청소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 아침 7시 부터 8시 30분까지 각 단과대학 강의실과 화장실, 학생회관 등으로 나뉘어 청소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함께하는 아침’ 총책임자인 사회봉사단 김근형 씨는 “작년 경희대 사건 등과 더불어 청소
용역업체 아주머니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들을 함께 체험해보자는 취지에서 본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봉사단은 안암과 세종 양 캠퍼스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외부 지역으로 나가는
봉사에 대한 기획, 주최,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함께하는 아침’ 프로그램은 세종캠퍼스에서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번 학기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신청은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양식을 보내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호연4관에서 조식이 
제공되며, 봉사를 인증하는 서류도 발급됩니다.
   하지만 봉사가 일회성에 그친다는 것에 봉사 취지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근형 씨는 “이번은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지만 좋으면 10월에도 시행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인문대 청소 용역업체 아주머니들은 이에 “한남대학교에서는
이미 그런 걸 했다는데 우리 학교도 한다니 반갑다.”는 반응입니다. 아주머니들은 학생들이 소변기에 담배꽁초
버린 것, 학교 건물 정문에서 담배피고 가래침을 바닥에 뱉은 것, 개강총회 등 강의실을 대관하여 과행사를
한 이후 뒷정리를 하지 않는 것 등을 청소하는데 대한 어려움을 드러냈습니다. 한 아주머니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건물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의식이 바로 섰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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