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겨울 계절학기 개설 희망과목 파악을 위한 희망과목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방법은 포탈에 로그인 한 이후 ‘계절학기 개설희망 과목’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인당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희망과목 신청 현황을 참고하여 이번 겨울 계절학기의 개설될 과목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교무지원팀 김태범 씨는 “개설과목 공개 예정일 등 계절학기 일정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이번 신청결과를 보고 학과에서 강의를 개설할 때 참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희망 과목 신청이 참고용 자료로만 쓰이고 수강신청처럼 신청 현황은 알 수 없어 학생들이 개설되기
어려울 것 같은 과목에 대해서 신청을 하지 않거나 주변의 지인들을 모아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태범 씨는 이에 대해 “개설희망과목 조사가 직접적으로 교과목개설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희망과목 조사는 직접적 연관이 없이 참고만 될 뿐이므로 이를 혼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무지원팀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조회 기간은 11월 20일 경이며
교과목 개설 결정은 기조사된 개설희망과목과 전년도 계절학기 개설과목을 고려하여 각 학과에서 하게 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계절학기의 경우 개설에 제한이 있는 과목은 없으며, 4주로 압축하여 강의하는
계절학기의 특성 상 맞지 않다고 각 학과에서 판단하는 강의를 제외한 모든 강의에 대해서 개설이
가능하여 대부분의 과목들이 희망과목으로 신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편, 계절학기는 수강 인원이
정규학기보다 적더라도 폐강 기준은 정규학기와 동일하게 전공은 10명 미만, 교양은 20명 미만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천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