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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관 내 우체국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7월 1일 이용률 저조 및 실적 저하로 부득이하게


폐국하였던 교내 우체국이 올해 1월 5일에 재개국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모든 우체국의 관리를 총괄하는데 최근 지속되는 적자로 인해 인건비, 유지비 경감 등을 목적으로 실적과 


이용률이 낮은 우체국을 폐국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입니다. 그 결과 작년 7월 모든 대학교 우체국이 폐국되거나, 


우편취급국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우편취급국이란 예금, 통장개설, 체크카드 개설 등 금융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오직 우편업무만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우체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본교의 경우 7월 1일 우체국이 폐국되었으나, 


동네 주민 및 학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올해 1월 5일 공주대, 호서대 등 5개 학교와 함께 우편취급국으로


재개국하게 되었습니다. 유재용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우편취급국장은 "7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학생복지 차원을 고려하여 학교와 협의, 우정청에 승인 요청을 받아 개국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우편취급국은 


기존 학생회관 2층 내 3개실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2개실을 동아리실로 전환하였고 현재는 


1개실로 축소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우편취급국이 개국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학생회관과 신봉초교 길목에만 


설치되어 있어 이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현재 조치원읍 내에 운영 중인 우편취급국은 본교가 유일하며,


주변 주민 및 홍익대학교 학생들도 다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편취급국에 직접 방문하여 소포를 부칠 시 방문택배보다 10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개 이상 취급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하여야 당일 발송이 가능하며,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제품 및 파손이 쉬운 제품은 발송할 수 없습니다. 유재용 우편취급국장은 "(조치원에서) 유일하게 우편취급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률이 부족하면 우정청에서 다시 폐국조치를 시킬수도 있다."며 "기숙사 혹은 자취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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