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1월 5일 제 2 과기대에서 2014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습니다. 전학대회는 총학생회의 회계 보고, 각 단과대 기구 학생회의 활동보고와 전체 논의안건, 기타안건의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이번 전학대회의 논의안건입니다. 전학대회의 논의안건은 총 3개로 학술정보원 정보검색실 자리 사유화 문제, 학생회관 앞 주차장 이용문제, 생활도서관 개선에 대한 안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안건인 정보검색실 사유화 문제에 대한 개선사항은 안건상정의 단계에서 폐기되었습니다. 두 번째 안건은 학생회관 앞의 주차장 공간에 대한 천막설치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회관 주차장 앞에 천막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 제한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제한을 절충안을 마련해서라도 완화시키자는 결론이 나왔고 이는 112명중 111명의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되었습니다. 두 번째 안건에 대한 전학대회의 요구는 공문을 통하여 학교측의 전달될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았던 안건은 생활도서관에 관한 안건이었습니다. 지난 학기에 이어서 생활도서관의 활동과 존립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생활도서관장 박비호씨는 총학생회의 안건상정과 문제제기에 대한 여러 반박자료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생활도서관의 폐지와 제재에 관련하여 장시간의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생활도서관의 폐지에 관한 의견은 투표 참여 대의원 94명중 53명의 반대로 존립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그리고 학생회비에 제재에 관한 건은 110명의 대의원중 95명 참여, 지급 제재 찬성에 61표로 제재로 결론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기타안건으로는 녹지운동장 예약시스템의 대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기숙사 통금시간 문제로 대의원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는 못했으나, 회의 마지막 까지 남은 대의원 72명중 54명의 찬성으로 총학생회 측에서 학교 측에 공문을 보내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회의가 끝난후 총학생회장 조현준 씨는 "다시 선거가 기획되고 한 해의 활동이 끝나가는 과정에서, 모든 대의원분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마무리가 잘 된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유석 기자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