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158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8학년도 제2회 졸업자격영어시험, 모의토익이 4월 14일 토요일에 시행됩니다. 접수 기간은 4월 2일 월요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응시료는 만이천원입니다. 세종교양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21일 수요일에 열린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보궐선거 정책토론회에 일반학우가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정책토론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진행된 2018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에서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은 약 35%의 투표율로, 개표성사율인 42%에 도달하지 못해 개표조차 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12월 5일과 6일 이틀간 재투표를 하였으나 마찬가지로 개표성사율을 채우지 못하여 보궐선거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지난 선거 때 출마한 사이다선본의 백경록 후보가 출마하였고, 지난 21일 수요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입후보자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 언론사 관계자, 선본 관계자 외에 일반학우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투표 전 학우 누구나 입후보자와 대면해 공약과 자질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자리인 정책토론회의 의미가 무색해진 것입니다. 선본관계자와 언론사관계자만 참석한 그야말로 반쪽짜리 정책토론회입니다.

 글비대.png

▲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보궐선거 정책토론회에 일반학우가 한명도 오지 않은 모습.     ⓒKDBS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우들의 학생회장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투표율뿐만 아니라, 정책토론회 참석자 수에서도 드러나는 것입니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에 대한 학우들의 무관심 문제는 지난 몇 년간 개선되기는커녕 해가 지날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대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에 대한 학우들의 무관심과 정책토론회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함이 맞물려 생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예비후보자등록제도 도입이나 페이스북 공고문 게시, 공고문 양식 일원화 등,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작년보다 선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의 A학우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이 발전하려면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관심이 없어 투표를 귀찮게 여기는 것 같고, 공약이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학우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이 타 단과대학보다 인원이 많은데 관심은 오히려 적다. 경상대학과 인문대학이 합쳐져 재편된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이 17학번 이전의 학번인 학우들에겐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하는 대상이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공공정책관과 석원경상관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선거기간 동안 투표소를 지나가는 학우들을 투표하도록 강압적으로 유도해 투표율을 반짝 올리는 것보다, 학우들이 학생회활동을 외면한 본질적인 이유를 고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선교 기자(ksg8685@korea.ac.kr)

 

[기자의 한 줄] - 김선교 기자

 의미를 상실한 정책토론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학생사회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를 학생들이 외면하는 데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투표 기간 동안 투표율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학우들의 무관심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학생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 profile
    신동인 2018.03.28 22:52

    참여율이 저조한 현상에 대해 원인 분석과 대안을 찾아야될 것 같습니다...

  • profile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지 선거의 관리 진행에 있어서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재학생들이 선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