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문 신축 공사 예정으로 인해 야구경기를 하던 신봉초등학교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지난 10년 동안 진행되던 교내 야구대회가 지연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서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학교에게 바란다에 글이 올라왔지만 아직 답변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야구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와 관련해서 학생 복지팀과 기획처는 아직 아는 것이 없다고 했고 총무팀은 “경기를 하려면 신봉초등학교 옆에 있는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하며 “하지만 축구장에서 야구를 진행 하게 되면 공이 주변 건물의 유리를 부술 때에 대해 주변 건물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 축구장에선 진행하기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야구장을 만들려면 녹지 운동장이나 정문 쪽 운동장을 바꿔야 하지만 예산도 부족하고 학생들의 반발도 심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행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총무 팀은 “방법이 있다면 주변 야구장을 대여 할 때 지원을 해 줄 순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 복지 팀이나 학생회를 통해 정확한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진행되었고 많은 학우가 참여하는 교내 야구대회인 만큼 학교 측에서도 최대한 방법을 모색하여 차질 없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의 한 줄] - 전창하 기자

 많은 학우들이 기다리는 큰 행사인 만큼 학교측과 학생측의 협의가 잘 이루어져 순탄하게 진행되길 바라고,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우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