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주최 조혈모세포 기장 희망등록이 내일인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걸쳐서 진행됩니다. 신종환 총책임자는 “이번 조혈모세포 홍보에서 많은 학우들이 조혈모세포가 무엇인지 알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과정은 등록서 작성 및 3ml정도의 혈액을 채혈한 후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됩니다. 만약 같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면 의사와 상담을 거쳐 최종 기증의사를 확인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혈병,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합니다. 신종환 총 책임자는 1학기 때 100명이 넘는 학우들이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학기 때는 1학기 때 보다 학우들의 수는 적지만 학우들에게 강제로 세포 기증을 하라고 요청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양일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보 위치는 도서관 앞 또는 호연사관 앞쪽이며 아침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합니다.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