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취득학점 포기제가 시행됩니다. 신청 대상은 7학기 이상 등록하고 102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포기 할 수 있는 학점은 최대 6학점입니다. 포기가 가능한 과목에는 2013년 2학기 이전에 이수한 교과목과 2014년 1학기 이후 이수한 교과목 중 폐지로 인하여 재수강이 불가능한 교과목이 해당됩니다. 신청 기간으로는 1차 3월 28일 수요일 10시 부터 4월 13일 금요일 오후 5시, 2차 6월 18일 월요일 10시부터 6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단 신청은 전체 기간을 통틀어 1번만 신청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미뤄져왔던 정문 신설 사업이 오는 4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본 공사는 원래 작년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인해 올해 2월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2월에도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공사가 확실히 진행 되는게 맞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대학교 사무처장 김영준교수는 “4월 4일에 기공식을 할 예정이나 정확한 착공시점은 시청에서 인가를 받아야할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순 없다”며 “다만 시공업체랑 다른 사안들은 다 정해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가만 나면 바로 착공을 시작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공사 기간에 대해서는 “시작을 한다면 10개월 내에 완공이 가능 할 것이나 문화스포츠대학과 산학협력관이 같이 진행되어 초기엔 다소 통행을 통제하는 구간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사 중 소음문제에 대해서는 “문화스포츠대학 같은 경우는 석원 경상관에 피해가 갈 수 있고, 정문 공사도 흙을 파고 땅을 다지는 공사이기 때문에 학술정보원 쪽에 피해가 갈 순 있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식품생명공학과 이동환 학우는 “공사에 대한 공지사항이 없어 자신을 포함한 학우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공사가 시험기간에 겹쳐서 진행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학술정보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소음문제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습니다.

 

 

무기한 연기되지만, 공지가 없고 공사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소음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학우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기공식 날짜와 착공 예정일을 공지하고 소음문제에 대한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의 한 줄] - 전창하 기자

본교에서 학우들에게 공지를 하고 진행상황을 알려주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