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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공공정책관 409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사이다 선본의 정책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작년의 투표율이 개표 기준에 미달 되어 올해 다시 진행된 것입니다. 사이다 선본이 출마한 가운데 출마소견, 언론사 질의, 대면질의, 서면질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언론사 질의에는 본교의 언론사인 KDBS와 고대신문이 참여하였으며 공약에 대한 검증과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흡연구역시설 개선에 대해 시설팀과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흡연구역 시설을 개선할 것이며 쓰레기통, 의자, 안내 게시판을 해당 구역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사이다 선본의 공략과 학교 측에서 시행할 예정인 사업 간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겹치는 점이 있지만 흡연자분들께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법은 재떨이나 벤치 이외에도 천막이나 지붕 등의 방법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공약의 목표가 흡연자분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그로 인해서 흡연구역으로 유도를 시킨 후, 비흡연자분들께도 이익이 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다른 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흡연자분들과의 몇 번의 인터뷰를 통해서 천막이나 지붕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이다 톡 사업에 대해 “학생회실 문 앞에 학생회 분들의 전화번호를 적어놓게 되는데 이를 카카오톡 아이디로 교체할 예정이며 그렇게 한다면 한 번에 모든 학생의 인원에게 연락이 가게 되고, 전화와 문자는 일대일로만 연락이 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포스터를 사용하여 사용하는 학우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로 사이다 셰어링 사업에 대해 “앞서 시행되었던 단과대 대여 사업은 성공적으로 시행되지 못했는데, 전대 학생회의 총 10개가 되지 않던 품목에서 36개의 품목, 그 이외에도 사이다 톡을 이용해 제안받은 품목까지 추가할 예정이다”라며 “시행되기 전에 기본 원칙과 지침을 확실히 제정하고 엄격히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예상하고 있으며 편의점이나 보건실이 닫는 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네 번째로 사이다 팝 사업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학생회실은 석원경상관 지하1층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정책관 1층 로비에 분점 개념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사업은 이미 공공정책대학 학생회에서 공공정책관 지하 1층 학생회실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질문에 “사이다 선본에서 운영할 서비스 품목들이 공공정책대학 학생회보다 훨씬 많다”며 “수요일과 목요일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섯 번째로 사이다 북 사업에 대해 “사물함 철거시에 나오는 중고서적의 경우에도 철거 기간이 지난 후에 공급원으로 사용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가격책정법에 관해서는 책 상태를 표지, 책 랩, 재고 상태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어서 가격을 책정하고 기본 시세가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고 최대한 많은 표본을 확보하여 가격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로 팀플룸 사유화 방지 사업에 대해 “이미 팻말이 사용 되고 있지만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이 된 것이 아쉬워서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팻말 역시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일이여서 사유화는 막기 힘들어 보인다는 질문에 대해 “인원 분배보다는 저희가 담당해서 수시로 확인 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맥페스티벌 사업에 대해 “단과대 차원에서 치킨을 무료로 제공하고 각 과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류세법상 판매면허가 없는 사람이 술을 파는 것은 엄연히 범법행위인데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인지하고 있으며 맥주 대여 회사에 문의하였으며 그렇게 하면 직원분들이 오셔서 판매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교내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한 행위들은 학교에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교의 승인은 받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으며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언론사 질의와 공약설명이 끝나고 대면질의와 서면질의가 진행되었는데 질의는 총 1명 참여하며 공청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우들의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단과대의 학생대표를 뽑는 자리인 만큼 학우들의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P1300809 - 복사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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