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학기부터 통합영어 회화 평가 항목에 토익 스피킹이 추가됩니다. 학우들의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도입한 토익 스피킹은

국내 1600여개 기업에서 활용하는 공인 영어시험입니다. 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토익 스피킹은 일상 생활이나 업무 상황에서 적절한 영어 대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국제교류
교육원 김태곤 원장은 “현실적으로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기업들이 중시하는 지금,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토익 스피킹 평가 도입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토익 스피킹 평가는 2014년도 2학기부터 시행되며, 2015년부터 매 학기 실시됩니다. 국제교류교육원은
현행 통합영어 과정 평가와 내실화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2015년부터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토익 테스트를 실시, 수능 성적과 종합하여 수준별 교육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통합영어 A분반에
한해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 학점의 부담에서 비교적 벗어나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제교류교육원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ITS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각 단과대와 연계하여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본교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교류교육원 김태곤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데, 영어 학습을 통한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신입생 때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교류교육원과 학교가 도와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