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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을 맞아 입사를 하는 호연학사 사생들이 입사 날짜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호연학사에서 이번 학기에 공지한 입사 날짜는 개강 하루 전인 8월 31일로,

이는 지난 학기 입사 날짜가 개강 이틀 전인 2월 27일이었던 것에 비해 하루 늦춰진 것입니다.

 

 

 또한 호연학사는 지난 학기에는 관별로 날짜를 구분하여 2월 27일에는 자유관과 호연4관,

28일에는 정의관과 진리관이 입사를 했으나 이번 학기에는 관 구분 없이 31일부터 일괄적으로 입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학우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사회학과 16학번 양유정 양은

“입사 날짜가 개강 바로 전날이지만 딱히 불편한 점은 없으며 오히려 기숙사별 입사요일에 구분이 없어져서 좋았다” 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반면 사회학과 16학번 하모군은

“바로 다음날이 개강 날이라 짐을 풀고 수업준비도 해야 돼서 힘들었으며 택배 받는 공간이 한정적이라 불편했다”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greeting_img.jpg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호연4관의 모습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호연학사 홈페이지

 

 

 

 입사절차의 변동에 대한 다양한 반응에 대해 사생회 측은 지난 학기에는 공사로 인해 차량 통제에 어려움이 있어

입사 일정을 구분했으나 이번 학기에는 별도의 이유가 없어 모든 관이 동일하게 입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입사 날짜가 31일 부터인 이유는 방학 캠프 이용자들이 사용한 기숙사의 청소 미진과 진리관 에어컨의 공사로 인한

냉각매 누수 방지 시험테스트 때문이라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사생회 측은 학우들의 쾌적한 입사를 위해서 구글독스를 통한 설문조사를 활용할 예정으로,

학우들이 호연학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견을 표출해 준다면

효율적인 시간배분과 원활한 입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학우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입사기간에 호연학사 사생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비단 이번 학기만의 일이 아닙니다.

작년 2학기에는 개강을 한 후에도 끝나지 않은 자유관 공사로 인해 불만을 호소하는 학우들이 많았습니다.

매 학기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학우들의 관심과 학교 측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기숙사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항상 발생합니다.  사생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호연학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며, 학교측은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때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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