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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명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란 최순실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개입하고, 최순실과 그 딸인 정유라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에 대해 대다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영부인이던 시절부터 최태민 일가와 맺어온 인연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최근 기부금 문제와 관련된 미르재단의 K스포츠 논란, 그리고 지난 7월부터 논란이 되어온 이화여자대학교의 문제들이 시발점이 되어 일명 '최순실 게이트'가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24일, 한 뉴스 매체는 최순실이 버리고 간 태블릿 컴퓨터 자료를 근거로, 최순실이 44개의 대통령 연설문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발표하기 이전에 받았음을 확인 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특히 그 내용 중에는 국가기밀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여지가 있기에 그 문제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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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에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최 씨의 국정 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 출처 : YTN)

 

이에 대해 많은 대학생들과 교수진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를 포함한 유명 대학교들이 시국선언을 했으며, 이 외에도 서울여대와 숭실대를 포함한 몇몇 대학들이 시국선언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기류 속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승승장구 총학생회는, 지난 26일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소집하였고, 그 결과로 지난 30일 각 학과, 학부, 동아리 분과, 단과대학, 총학생회의 대표자로 이뤄진 회의체인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확운위의 결과로 38명 중 찬성 22명 반대 10명 기권 6명으로 하야에 대한 문구를 시국선언문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hun1300@naver.com)

[기자의 한 줄] - 정유진 기자

미르재단의 K스포츠 논란과 이화여대의 문제들로 말미암아 시작된 작은 사건들이, 하나로 모이며 점점 그 내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래 까면 깔수록 작아져야 하는데,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까면 깔수록 더 커지기만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시행을 통해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혼란에 빠진 국가가 다시 안정된 상태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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