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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유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귀 기울여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자유관 2층, R&C 존에 위치한 코인 노래방이 그 이유입니다.

사업 시행 후 한 주가 지나고 있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래방 사진.jpg

(자유관 내 위치한 코인 노래방의 모습. 저렴한 가격에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방음 문제에 있어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자료 출처 : 호연학사 페이스북

 

사생을 위한 편의시설은 Reading Room 개설, 세미나실 신설을 통해 제공되었지만, 실제 사생 만족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 안성환 사생장의 설명입니다. 이에 1900명(호연학사 사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34%로 1위를 차지한 코인 노래방이 사생 요구에 따라 신설된 겁니다. 안성환씨는 현재 꾸준히 대기인원을 체크 중에 있으며, 이후 수요가 확보되면 호사 지하에 추가 설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가까운 거리의 노래방 이용엔 긍정적이지만, 다수 편의에 있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박성훈씨는 노래방 방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R&C존과 가까운 복도에 노래 소리가 울려 실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단 겁니다. 노래방 편의 시설에 있어서도 개선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윤준호씨는 동전교환기 및 위생커버가 구비돼 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이용 편의에 있어 개선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동전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교환함에 따라 혼선을 빚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안성환 사생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범운영이 존재하며, 차후 학생 의견을 반영해 개선책을 찾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노래방은 미완성 상태이며, 시범 운영 이후 방음벽 및 에어컨 설치를 통해 찾아뵐 것을 약속했습니다. 운영 시간에 있어서도 상황에 따라 차등 조정할 것을 밝혔습니다. 오후 10시까지 연장을 할 계획이 있으며, 시험기간엔 이용을 제한하는 등, 소수 학생에 의해 다수의 학생이 불편을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호연학사 사생 요구에 발맞춰 첫 선을 선보인 코인 노래방.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동혁 기자(kdbsbolg@naver.com)

 

완성 사진.jpg

 

[기자의 한 줄] - 이동혁 기자

현재 코인 노래방은 12:00부터 21:00 시까지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생회 측에서도 소음 문제 방지에 최대한 노력중이라고 하네요.

저는 코인 노래방을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는데

전 요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자신 있게 부르는 노래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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