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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무료 셔틀버스.

학교와 조치원역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발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버스 운행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높은 접근성, 시간 절약을 통한 사업 취지엔 긍정적이지만 시간을 지키지 않는 부분에 있어 냉소적인 반응입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셔틀버스 무료 운행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4대로 기획된 버스 운행은, 기사 편의 신장을 위해 현재 22대로 확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버스를 운영 중에 있지만, 사전 공지한 시간표와 다른 실제 운행에 따라 학생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버스.jpg

(조치원역에 정차한 교내 셔틀 버스. 학생들이 줄지어 버스에 올라타고 있다. 하지만 셔틀버스 시간과 관련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의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KDBS 제공

 

 

통학생인 차성건 학생은 시간문제를 두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시간표에 명시된 도착 시간은 8시 45분, 하지만 그보다 늦은 시간에 버스가 도착한다는 겁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서 수업 시간에 늦는 학생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53분, 55분에도 운영된다 명시돼 있지만 실제 운영 버스는 단 한 대뿐이라는 것이 차성건 씨의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명확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리아 투어 박진수 사장은 현재 모든 논란을 부인하며 억울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교통 상황(차 막힘, 신호등)에 따라 시간이 일변될 수 있으며, 지난 버스 안전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겁니다. 또한 버스 운행에 따른 학생 불이익이 없도록 사유서 제공, 원인 설명을 통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학생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무료 셔틀버스.

그 취지와 달리 학생들의 입장은 외면 받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간 엄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동혁 기자(kdbsblog@naver.com)

 

완성 사진.jpg

 

[기자의 한 줄] - 이동혁 기자

저는 통학생입니다. 서울에서 통학하기에 거의 2시간 넘게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11시 수업을 위해선 아침 7시엔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8시에 눈을 뜨면 이미 지각했음을 몸이 느낍니다. 통학을 하다 보니 셔틀버스 또한 매일 이용하고 있고 그래서 버스 시간문제를 다루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버스 시간이 항상 제때 지켜지지 않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학생복지팀과 코리아 투어가 이 문제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 하니 조금 더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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