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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경제학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지난 11월 8일, 본교의 페이스북 대나무숲에는, 한 학우가 경제학과의 행사인 ‘경제학과의 날’과 관련하여 집행부에게 불만을 표하자, 카카오톡 단톡방에 이를 언급하며 욕설을 한 집행부를 비판하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논란이 점점 커지자 경제학과의 진선재 학생회장은 11월 8일 오후 6시에 경제학과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를 한 후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경제학과의 학생회는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집행부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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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나무숲에 올라온 논란이 된 카톡 내용이다)

 

  하지만 학우들이 불만을 품은 ‘경제학과의 날’은 집행부의 주관이 아닌 교수님께서주최하는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에브리타임’에 거짓된 내용과 무분별한 욕설로 경제학과를 비하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몇몇 학우들의 실명을 거론하여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경제학과 학생회의 대처에도 논란은 더욱 붉어지고 있습니다. 학우들은 실명을 거론하여 명예훼손을 한 점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잘못을 해놓고 협박을 하는 태도와, 후에 올린 집행부의 공식 사과문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판을 했습니다.

 

  학우들의 대표로 학우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과의 집행부, 권력이나 권위를 지닌 것이 아닌 학우들을 위해 존재하는 집행부에게 이번 논란은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집행부 뿐만이 아닌 학우들의 잘못 또한 존재하며, 이에 대한 학우들과 집행부 사이의 원만한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kdbsblog.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경제학과 학생회와 학우들간의 싸움이 논란이 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서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오해가 생기고, 그 오해로 인해 논란이 커진 것 같습니다. 학우들은 과의 집부에게 신뢰를 주고, 또, 집행부는 과 학우들에게 믿음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행동한다면 이상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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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Monad 2016.11.14 11:38
    우리 학교가 지잡대로 떨어지는 일은 그리 거창한 과정이 아닙니다. 익명이 비겁하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못 배워먹은 태생을 지녔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사람 셋 이상만 집행부 행세하면서 똘똘 뭉치면 지잡대에서 양복입고 고위층 행세하며 예비역회 거느리고 다니는 정사배 패거리가 되는 겁니다. 이런 일에 대해 명징하게 처벌하지 않고서 기성 정치가 잘못됐다느니 소통을 못한다느니 할 자격 없습니다. 유사정치인들은 혹세무민이라는 점에서 똑같은 사탄의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해마다 터지고 있고,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똑같이 대우해줄 수 없다면 패거리 짓는 무리들부터 내쳐야 합니다. 공부도 하지 않고 학생 행세를 하며, 철지난 인싸 아싸논쟁으로 공동체의 결속을 해치는 자들은 사회적으로 완전히 도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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