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호연4관 학생식당에 파리바게트가 입점했습니다.

파리바게트는 몇 년 전부터 입점을 추진 중에 있었으나, 지연되어 올해 2월 입점했습니다.

이에 학생복지팀 측은 파리바게트를 운영하기 위한 점장 문제와 학교 측의 허가, 공간 배치 등의 문제로 입점이 지연되어 이제야 오픈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연4관 학생식당의 파리바게트는 매주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도 같은 시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교의 학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케이크는 천원~이 천원, 빵이나 음료는 몇백원 할인하는 등 모든 제품을 기존보다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교의 파리바게트를 담당하는 점장은 학생들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만큼 홍보가 잘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양한 빵들을 돌아가며 판매하고 있으나 이는 한 달간 시범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며 한 달 후에는 수요가 많은 빵들을 주로 판매할 것이고 원하는 제품을 얘기하면 이를 판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교의 호연4관 학생식당에 입점한 파리바게트의 모습이다 - 출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페이스북 )

 

 

  파리바게트를 이용해본 학우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이 중에는 기존에 학교 주변에 빵을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침산리 까지 갔었는데, 시간이 단축되어 효율적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메뉴의 다양성을 보장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아침에 수업을 가는 학우들이 사먹을 수 있도록 빵을 빠르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파리바게트의 입점 소식을 듣고 이를 이용하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파리바게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학우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학교 측의 발 빠른 홍보와 파리바게트 측의 빠른 의견 수용을 통해 학우들의 만족도를 더욱 올리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지연되던 파리바게트가 입점되어 많은 학우들이 학교에서 편리하게 빵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 중 아직 파리바게트의 할인판매등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 많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쾌적한 이용을 위한 학우들의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