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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 수선차 이용에 대한 학우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구두 수선차는 이동식 수선 차량으로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 본교 호익플라자 옆 인문대 뒷길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 구두 수선차는 올해 총여학생회 사업 중 여학우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두
수선차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인터뷰 결과, 대다수의 여학우가 “구두수선차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는데 그 이유로 ‘캠퍼스 내 구두를 신고 다닐 일이 없어서’, ‘특별히 고칠 일이 없어서’ 라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자및정보공학과 10학번 정동희 학우는 “여학생들이 구두보다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교내에서 구두를 수선할 필요성을 딱히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고고미술사학과 07학번 여학우는 “구두 수선보다는 오히려 옷수선을 해주는 곳이 학교 내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편, 구두 수선차를 이용하는 여학우의 경우에는 다른 개선방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 07학번 황한나 학우는 “구두굽을 간 적이 있는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면서도 “그런데 위치가 인문대 뒤쪽이어서 과기대생들이나 농심관 수업이 많은
1학년들이 고치러 가기는 힘들어 차라리 위치를 격주로 옮겨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구두
수선차를 운영하는 사장은 ”처음엔 보조금을 받고 운영하다가 올해는 수익이 나서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히는 한 편 ”그래도 대전에서 오는 경비까지 고려하면 큰 수익은 되지 않아 보조금은 아니라도
홍보라도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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