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2주간 학술정보원에서 '제 3회 독후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독후감 대회는 학술정보원에서 지정한 '던킨 J 와츠의 상식의 배반' 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대회입니다. 학술정보원 이희정 씨는 "판타지 도서 등 흥미 위주의 책을 주로 읽는 학생들에게
 시사성이 짙은 사회과학 도서를 읽도록 장려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개선시키고자 한다."며
 개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학술정보원에서는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해당 도서를 무료로 배부합니다.
 그러나 홍보 과정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대회 내용에 대해 듣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신소재화학과 11학번 김휘균 학우는 "도서관을 학생들이 잘 이용을 안하는데 이런 행사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하면 도서관 이용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며 개선 방안에 대해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 공지에서 평가 기준이 빠져 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으나 이희정
 씨는 "논증 타당성, 전개성 등 평가 기준을 목록화하고 있으며, 표절을 사전에 방지하는 컴퓨터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