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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7일 심화종 생활지원팀 과장, 허재훈 사생장 , 최학묵 학생복지팀 팀장, 박광월 인권복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연학사 생활지원팀에서 4자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면담내용은 3월 22일자 새벽에 있었던 응급환자 수송이 지연된 사건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 3월 22일 새벽 3시경, 한 학생이 호흡곤란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자기가 병원에 가야하니까
본인이 구급차를 먼저 불렀대요. 근데 구급차를 불렀는데 기숙사는 12시 이후에는 문이 잠기니까 그래서
이제 구급대원이 못들어오니까 경비실 아저씨를 부를려고 하다가 경비실아저씨가 주무시고 계시잖아요.
(그래서)병원에 늦게가게되었죠.


 


이번 사건으로 환자 이송에 지연된 시간은 25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출동시간이 3시 2분이었고, 신고지 도착시간이 3시 14분이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출발한 시간은
나오지 않았고 병원도착시간이 3시 55분이었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서 일단 여기서 (병원까지) 최소
15분정도 걸린다고 가정을 했을 때 한 25분 정도 소요가 됐다고 판단이 됐고..


 


다행히도 그 학우는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생회장 허재훈씨는 응급상황시 대처 방법에 관련하여 오리엔테이션을 했었지만, 이번 학우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이송에 늦어지게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INT▶ 지금 호연학사나 사생회에서 그리고 사감보에서는 (응급상황대처) 오리엔테이션을 했지만
그것을 모르고 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던 것 같기도 하고 만약에 좀 알았으면 더 빨리 병원에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이번 면담에서 호연학사 생활지원팀은 이 사건에 대해 경비 직원의 욕설, 응급상황 시 대처 미숙으로 인한
잘못한 부분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 개선해야된다는 점을 인정하며 “먼저 당사자께 불편함과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호연학사에서는 추후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INT▶ 경비직원분에 대한 교육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교육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내부적으로 봤을 때 인터폰이 당직실 안에 있는 그게 소리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막상
야간에 누가 위급해서 전화를 하더라도 경비직원분이 안 받으시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인터폰을 아예
밖으로 빼고 소리를 줄일 수 없게끔 해서 당직실에 경비직원 분이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게 한다고 했었고


 


◀INT▶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를 발표했고요, 개선사항으로 저희가 요구했던 사항으로
앞으로 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비상인터폰 같은 경우는 호연4관만 없고 다른관에는 다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빨리 설치를 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생회에서 요구한 개선사항으로는 각관 외부에서 내부로 연락할 수 있는 인터폰 설치,
경비실에서 숙직실로 연락할 수 있는 인터폰 설치, 사생실에 응급시 연락처 등을 인쇄한 스티커를
출입문 및 전화기에 부착, 게시판 등 요소요소에 긴급 연락처 게시, 야간 응급시 대처 철저 및
경어사용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의 다섯 가지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같은 문제는 학우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에 요구한 것들이 잘 실행하어
앞으로 호연학사는 기숙사내에 이러한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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