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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토요일, 본교에서 ‘2012학년도 수시 적성검사’가 치러졌습니다. 수시 적성검사는 매년 본교에서
시행하는 수시 전형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큰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학교에서는 전형
전 날인 25일 과학기술대학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휴강 조치하며 시험 준비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인 26일에는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적성검사를 위해 본교에 찾아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제각기 본교에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답하였는데 대부분은
학생이 학과에 관심이 있어서, 점수에 맞춰서, 혹은 이른바 고려대학교라는 네임밸류(Name Value) 때문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컴퓨터정보학과 지원자 어머니(경기) : 컴퓨터도 프로그램, 게임 만드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지(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가니까.. ]
 [인터뷰/ 지원자 아버지 CJ제일제당 박정택 씨(경기) : 하고 싶었던 건 서울 쪽으로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성적이 좀
안되더라구요. ]
 또 일부 학부모는 복수전공, 소속변경 제도에 이끌려 지원을 하도록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원자 아버지(부산) : 복수전공 하면 서울로도 충분히 갈 능력이 된다면 갈 수 있는 기회가 다른
대학에 비해서는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까. ]
 한 편, 시험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이번 시험에 있어서
불편한 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컴퓨터정보학과 지원자 김동환(천안) : (인문대에서 시험봤는데) 창가에 앉았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인터뷰/ 지원자 어머니(서울) : 이런 큰 길 쪽이나 들어가는 입구 쪽에 (안내하는 학생이) 서있었으면.. 저희는
한 바퀴 돌았거든요. ]
 특히 이번 적성검사에서 눈에 띈 점은 지원율입니다. 작년에 비해 1200명 지원자가 늘어났는데 그 중
1146명이 컴퓨터정보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바이오시스템공학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학팀에 따르면 그 이유로 해당 세 개 과가 올해부터 수능 최저등급 적용에 있어 수리 나형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번에는 한 고사실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 수 정원보다 초과되는 인원을 배정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입학팀 김영진 담당자는 “지원자 수가 작년에 비해 워낙 많다보니 본교에서 수용할 능력이
되지 않아 결시율은 감안하여 한 교실 정원 수의 150%에 해당하는 인원을 배치하게 되었으나 운영에
무리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편, 지난 11월 5일 SBS에서 보도되었던 ‘수시 전형 지원율에 따른 특별수당 차등지급’에 대해서
입학팀에서는 “내역에 대해 언론사가 알 수도 없고 전혀 사실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천수영 기자



  • profile
    세종인 2011.11.29 15:29
    아..이제 우리과에 수리 나형 애들이 오는구나..그랬구나..
  • profile
    미스인문 2011.11.29 15:29
    과기대가 수리 나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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